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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작가의 통쾌한 반전…TBS, 영화 '트럼보' 방영

등록 2021.12.03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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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트럼보 2021.12.03.(사진=T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트럼보 2021.12.03.(사진=TBS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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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TBS 무비컬렉션이 3일 오후 10시30분 영화 '트럼보'를 방영한다.
   
2016년 개봉한 '트럼보'는 제이 로치 감독이 연출하고 '고질라' '브레이킹 배드' 등에 출연한 명배우 브라이언 크랜스턴이 주연을 맡은 실화 소재 영화이다. 이 영화로 브라이언 크랜스턴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영화 '트럼보'는 1940년대 1950년대 말까지 할리우드 내 존재했던 블랙리스트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로마의 휴일' 각본가로 유명한 미국의 영화 작가 돌턴 트럼보의 드라마틱한 삶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다루고 있다.
 
정치적 신념조차 탄압받던 냉전시대, 스타 작가인 트럼보는 정치적 스캔들에 휘말리며 할리우드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감옥까지 가게 된 트럼보는 명예와 부 모두를 잃을 위기에 처한다.

출소 후 트럼보는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킹 브라더스라는 영화 제작자와 손을 잡고 가짜 이름으로 글을 쓰며 활동을 시작한다. 동시에 블랙리스트를 무너뜨리기 위한 노력과 시도를 해나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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