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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군단 창설 10주년' 기념식

등록 2021.12.03 1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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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 번째 여성 학군단…ROTC 총동문회·53기 동기회, 발전 기금 기부

[서울=뉴시스] 성신여대 학군단이 지난 1일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창설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성신여대 학군단이 지난 1일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창설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ROTC)은 창설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신여대 학군단이 이뤄온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군단의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2011년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여성 학군단을 창설한 성신여대는 그동안 총 234명(육군 227명, 해병 7명)의 장교 임관자를 배출해왔다. 5년 연속으로 국방부 학군단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교육 훈련 우수 학군단에 선정됐으며 임관 성적 1위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 수상 임관 장교를 2명 배출했다.

이날 성신여대 학군단 총동문회는 1000만원, 53기 동기회는 500만원의 발전 기금을 기부했다. 추가로 총동문회에서는 우수한 학군사관후보생 4명을 선발해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학군단의 교육에 기여한 학군단장과 교수들에게 감사패,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정승민 학군단장과 사관후보생 대표가 학군단의 2030 비전을 선포하고, 임관한 선배들 후배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양보경 총장은 "조국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해 장교 후보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온 우리 대학 학군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성신여대 학군단의 발전과 무한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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