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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무원 연말연시 사적모임 '자제령'…코로나19 확산세 여파

등록 2021.12.03 13:28:26수정 2021.12.03 15: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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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이무열 기자 = 3일 오전 경북 경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03. lmy@newsis.com

[경산=뉴시스] 이무열 기자 = 3일 오전 경북 경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03. [email protected]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3일 코로나19 확진세가 계속되자 시청 직원들에게 연말연시 사적모임 자제령을 내렸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대책으로 직원들의 각종 모임을 자제하라고 긴급 지시를 했다.

시 관계자는 “상부 기관에서 사적모임 자제 지침이 내려온 것은 없으나 시 자체적으로 판단해 직원들에게 연말연시에 모임을 자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사전에 약속했던 동문회나 동호인 모임 등 각종 사적모임을 부랴부랴 취소하고 있다.

경산에는 지난 2일 확진자가 24명이 발생하는 등 확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A교회에서 교인 15명과 가족 3명 등 18명이 하루새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는 지금까지 확진자가 20여명이 나왔다. A교회 건물은 방역·소독 후 폐쇄조치됐다.

한편 경산시 누적확진자는 3일 현재 2291명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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