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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초선들 "尹은 포용력 발휘, 李는 복귀해달라"

등록 2021.12.03 15:00:09수정 2021.12.03 16: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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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공동성명 "둘 만나 혼란 종식"촉구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총회에서 간사인 최승재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총회에서 간사인 최승재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홍연우 기자 =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 논란 등으로 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의 갈등이 장기화되자 초선들이 경고음을 냈다.

이영 의원 등 초선의원 20명은 3일 성명을 통해 윤 후보에는 포용력 발휘를, 이 대표에는 복귀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은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 명령에 부응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 모습이 어떤가. 정권교체가 물건너갈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윤 후보에 간곡히 호소한다. 제1야당의 대선 후보로서 리더십과 포용력을 발휘해 당 전체를 끌어안아 달라"라고 했다.

또 이 대표를 향해선 "정당사에서 새 이정표를 세운 청년 당 대표로서  정권교체라는 하나의 길에 힘을 모아달라"라고 했다.

이들은 또 "윤 후보와 이 대표가 직접 만나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정권교체의 대의를 모색하고 오해와 혼란을 하루 빨리 종식해 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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