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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더보이즈, 코로나로 지친 마음 달래 줄 캐럴송

등록 2021.12.04 0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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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테나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 뮤직비디오 티저. (사진=안테나 제공).2021.12.0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테나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 뮤직비디오 티저. (사진=안테나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둔 추운 겨울 날, 코로나 19로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아티스트들이 나섰다. 연말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캐럴송이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찾아왔다.

먼저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일 단체송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를 발표했다. 안테나 수장인 유희열을 비롯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이진아, 샘김, 정승환, 권진아, 윤석철, 적재, 서동환 그리고 새식구로 맞이한 유재석, 이미주까지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신곡은 지난해 발매된 '겨울의 우리들'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안테나 표 캐럴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포근한 가사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감성을 살린 R&B 팝 발라드 곡이다. 행복했던 크리스마스를 기억하며 올해 크리스마스도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했다.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역주행 신드롬을 이끈 'SG워너비' 김진호도 캐럴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30일 '산타는 이제 오지 않는대요(Santa isn't coming anymore)'를 발매한 그는 직접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참여했다. 제목만 봤을 때는 자칫 차가워 보일 수도 있지만 "울고 싶을 땐, 울어도 괜찮다"는 노랫 말로 팬들을 위로한다.
[서울=뉴시스] 다비치. 2021.12.1. (사진 =웨이크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다비치. 2021.12.1. (사진 =웨이크원 제공) [email protected]

여성 듀오 '다비치'도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선사한다. 그동안 다채로운 캐럴 커버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데뷔 첫 캐럴송 '매일 크리스마스'를 오는 6일 발매한다. 이와 함께 수록곡 '아이 위시(I wish)'가 포함됐다. 다비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행복한 사람들 빛나는 우리 매일 크리스마스인 거야"라는 가사 한 소절을 부르며 풍성한 겨울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그룹 '더보이즈(THE BOYZ)도 같은 날 스페셜 싱글 '캔들스(Candles)'를 발매한다. '캔들스'는 더보이즈가 데뷔 4주년을 맞아 더비(팬덤명)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팬송이다. 멤버 뉴, 큐, 선우, 에릭이 작사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매년 팬들을 위한 겨울 스페셜 싱글을 발표한 더보이즈가 또 한번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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