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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자 2명 선정

등록 2021.12.03 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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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농장 김상욱 대표, 대원농장 유주완 대표

[무안=뉴시스]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2021년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像' 수상자로 김상욱농장의 김상욱 대표(순천원예농협)와 대원농장 유주완 대표(서영암농협) 등 2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像'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후계농업인을 발굴하고, 협동조합 운동을 함께할 수 있는 정예인력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선발·시상하고 있다.

김상욱농장 김상욱 대표는 2003년부터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님을 도우며 농사일을 배우다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본인만의 농업을 시작했다. 

영농일지 작성을 통한 계획영농 실천, 양상추·수박연구회 활동을 통한 선진영농기술 도입·전파로 지역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순천원예농협 40세 이하 조합원 중 출하실적 1위를 달성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성공한 청년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원농장 유주완 대표는 강진농업고등학교와 한국농수산대학 낙농학을 전공한 청년농업인이다.

현재는 낙농농장 운영과 더불어 학산월출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서영암농협 친환경쌀 계약재배 단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기계가 없는 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대행, 농한기 절임배추 가공사업 등을 실시해 지역농가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조합원 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청년조합원 활성화 및 권익신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에 선정됐다.

박서홍 본부장은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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