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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근·조재호·조오환' 3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등록 2021.12.03 1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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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상식

[광주=뉴시스] 대동문화재단은 3회 대동전통문화대상에 김학근 향토사학자(문화유산 부문·사진 왼쪽부터), 조재호 도자 공예가(미술 부문), 조오환 민속예술인(공연 부문)을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대동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대동문화재단은 3회 대동전통문화대상에 김학근 향토사학자(문화유산 부문·사진 왼쪽부터), 조재호 도자 공예가(미술 부문), 조오환 민속예술인(공연 부문)을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대동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예술인 등에게 수여되는 대동전통문화대상에 김학근 향토사학자, 조재호 공예가, 조오환 민속예술인이 선정됐다.

대동문화재단은 3회 대동전통문화대상에 김학근 향토사학자(문화유산 부문), 조재호 도자 공예가(미술 부문), 조오환 민속예술인(공연 부문)을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유산 대상에 선정된 김학근 향토사학자는 39년간 교직에 몸담은 교육 유공자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 받았으며, 한국문화원연합회 전남지회장, 곡성문화원장,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전국 부회장 겸 광주전남 지회장을 역임했다.

또 고향 곡성과 전남의 전통문화를 발굴, 보급, 확산시킨 향토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술 부문 대상 수상자 조재호 도자 공예가는 전남미술대전 종합대상, 대한민국공예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개인전 22회, 250여 차례 단체전 출품, 각종 공모전의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전남 문화재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공연 부문 대상 조오환 예술인은 2006년 전남 무형문화재 닻배 노래 인간문화재 지정을 받았으며 진도문화원 문화학교 '민요반' 지도 및 '일요 상설공연' 운영, 진도민요집 등을 발간했다. 

특별상인 한우물상에는 서각예술 이진문, 전통무용 박석순, 풍물(설장구) 김용철씨 등 3명이 뽑혔다.

미래인재상 청년부는 전통무용 한명선, 한지공예 천영록, 공예(도자기) 정지윤, 국악 김산옥, 금속공예 문정운, 전통공예 한준혁, 국악 이한서, 현대무용 정현미 씨 등 8명이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는 대금 유현종, 줄타기 안시현, 국악 정단아, 줄타기 김하민 학생 등 4명이다.

제3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시상식은 14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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