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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관련 내년 정부예산안 약 1조 5000억 확정

등록 2021.12.03 16:56:32수정 2021.12.03 1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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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19.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19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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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은 3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2년 국가예산안에 울주군 관련 주요 예산 약 1조5000억원이 차질없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사회기반시설(SOC) 예산과 관련해서는 함양-울산고속도로 1조1206억원, 울산신항 개발 1898억원, 재해안전항만 구축사업 860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내년도에 마무리되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사업 부산~울산 구간 237억원과 울산~포항 구간 407억원도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

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142억원, 청량-옥동 국도건설 110억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 59억원, GW산단 진입도로 개설 42억원도 내년 국비에 반영됐다.

울산의 대표적 R&D 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예산도 870억원이 반영됐다.

이외에 울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증설 예산 7억원,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 76억원,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10억원, 울산과학기술원 챌린지융합관 건립 5억원 등도 신규로 반영됐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488억원과 울주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예산 40억원,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 사업 69억원 등에도 국비 지원이 이뤄졌다.

범서 산재전문 공공병원 예산 230억원, 산재특화 스마트헬스케어 연구센터 5억원도 지원이 결정돼 울산의 부족한 의료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위원회 관련 예산도 차질없이 반영이 됐다.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관련해 반천 41억원, 두왕 2억원, 태화 13억원, 내황 2억5000만원 등도 지원된다.

울산사랑 상품권도 56억원도 지원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 외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63억원, 소방보조인력 양성 및 운영 12억원 등도 반영됐다.

서범수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는 울산 발전을 위해 여야 상관없이 울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합심한 결과”라며 “예산 집행이 조속히 추진돼 어려운 울산경제를 살리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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