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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법정시일 내 예산안 통과 전통 뿌리내리길 희망"

등록 2021.12.03 17:42:44수정 2021.12.03 1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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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통과하는 나쁜 관행 시정한 국회로 기억되길"

"여야, 비상상황 위해 예산안 통과 뜻을 모아줬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도 예산안 처리 관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도 예산안 처리 관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3일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 통과와 관련 "지난해에 이어서 금년에도 사실상 법정시일 내에 예산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앞으로 이러한 전통이 굳게 뿌리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직후 "과거 예산안이 정월 초하루 새벽에 통과되는 나쁜 관행을 시정한 21대 국회로 기록되기를 희망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36명 중 찬성 159명, 반대 53명, 기권 2명으로 607조6633억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가결했다.

박 의장은 "사실상 법정시한을 지킨 것은 여야의 모두가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예산안을 지체 없이 통과시켜야 된다는 데 뜻을 모아주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번 예산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집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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