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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경제외교안보센터 내년 가동…이르면 2월

등록 2021.12.03 22:14:07수정 2021.12.04 14: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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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안보 현안 연구 지원 네트워크

TF 지원…국내, 현지 전문인력으로 구성

외교부 경제외교안보센터 내년 가동…이르면 2월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가 이르면 내년 2~3월 경제외교안보센터를 신설, 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3일 파악됐다. 센터는 산업 장비, 기술 등 신속한 현안 대응 외교 활동에 필요한 보완 연구 등을 수행하는 지원 네트워크 개념이다.

이날 외교부는 "공급망, 기술경쟁 등 경제, 기술, 안보 융합 이슈에 대한 전문적, 체계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안보외교센터를 신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예산에 25억5000만원 반영돼 이르면 내년 2~3월부터 가동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외교부 본부 전문연구원 10명, 주요국 재외 공관에서 현지 전문인력을 다수 확충해 운영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경제외교안보센터를 통해 11월 출범한 경제안보TF를 지원하면서 경제안보 현안을 조기 포착하고 총괄 분석, 조정, 대응하는 조기경보,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외 공급망 리스크를 예방, 완화하고 주요 기업들의 해외 영업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그 과정에서 다양한 유사입장국들과 공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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