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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가 2370곳 친환경농업직불금 11억5000만원 지급

등록 2021.12.04 09:57:48수정 2021.12.04 14: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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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가 2370곳 친환경농업직불금 11억5000만원 지급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2021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시·군을 통해 이달 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 확정액은 11억5000만원이다. 농가 2370곳(1661㏊)이 받는다. 지난해 10억8000만원보다 7000만원(6.5%) 증가했다.

유기농과 유기지속 인증 면적은 567㏊와 724㏊로 전년보다 각각 38㏊, 148㏊가 증가했다. 무농약 인증 면적은 370㏊로 지난해보다 45㏊ 감소했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는 것이다. 관련 농업을 확산하고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직불금을 신청하면 인증기관의 이행 점검을 거쳐 연말에 지급한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농가당 0.1~5.0㏊ 지원한다. 논 부문은 ㏊당 35만~70만원, 밭(과수) 부문은 70만~140만원, 밭(채소·특작·기타) 부문은 65만~130만원(인증단계별 차등지원)을 지급해 농가소득을 보전한다.

도 관계자는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해당 시·군을 통해 지원 대상 여부와 지원액을 확인할 수 있다"며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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