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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 신규감염 거의 1만4000명...총 130만명 육박

등록 2021.12.04 23: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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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203명 숨져 누적 사망자 2만6061명 달해

[호찌민=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시 꾸찌 구역에서 한 학생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10.27

[호찌민=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찌민시 꾸찌 구역에서 한 학생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10.27


[하노이=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베트남에서 퍼지는 코로나19에 새로 걸린 환자가 거의 1만4000명에 달하면서 누적 감염자가 130만명에 육박했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4일 밝혔다.

보건부는 이날 오후 4시까지 24시간 동안 베트남 국내에서 신규환자 1만3993명이 발병하고 5명이 국외 유입했다고 발표했다.

추가 확진자는 주로 남부 지역에서 나왔으며 호찌민이 1636명, 껀터성 998명, 떠이닌성 787명, 하노이 455명 등이라고 보건부는 전했다.

이로써 베트남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129만4778만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6788명이 중환자다.

추가로 203명이 숨지면서 누계 사망자도 2만6061명에 달했다.

보건부는 3일 1107명을 포함해 이날까지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100만7566명이 완치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4일 시점에 코로나 백신 접종 건수는 1억2684만건이고 이중 5369만명은 2차접종을 마쳤다. 베트남 인구는 9600만명이다.

베트남은 지난 4월 늦게 코로나19 제4파를 맞으면서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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