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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생물 8000종 담은 사진·동영상 2만여 점 공개

등록 2021.12.05 12:00:00수정 2021.12.05 14: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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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운영 중인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홈페이지' 첫 화면. (사진=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홈페이지 캡처). 2021.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운영 중인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홈페이지' 첫 화면. (사진=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홈페이지 캡처). 2021.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6일 자생생물 8000종 사진 2만점과 동영상 430점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이 저작권을 확보한 사진과 동영상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홈페이지'(species.nibr.go.kr) 내 '생물정보 골라담기' 메뉴에서 장바구니에 담으면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과 영상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67종과 포유류 35종, 조류 159종, 어류 188종, 식물 3097종, 양서·파충류 42종, 곤충류 2799종 등 우리나라에 주요 생물종이 담겼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사진과 동영상의 저작권을 확보했다. 자료를 다운받을 때 간단한 설문 항목을 적은 후 '공공저작물 자유 이용 허락표시 기준' 유형에 따라 원작자와 출처 등을 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현재 생물 표본·소재, 소리·동영상, 유전정보 등 300만건 이상의 생물다양성 정보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연구 사업으로 확보한 정보를 추가할 예정이다.

최종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국민과 생물 산업계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정보 제공 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생물다양성 정보가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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