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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하루 400만회 부스터샷…지금까지 2.8억회, 인구비 3.4%

등록 2021.12.05 2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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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완료 인구비는 44.2%…이 중 7.7%만 3차접종 마쳐

[런던=뉴시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간) 런던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강화한 방역 지침을 따르고 부스터 샷을 접종하되 크리스마스 모임을 취소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2021.12.03.

[런던=뉴시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간) 런던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존슨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강화한 방역 지침을 따르고 부스터 샷을 접종하되 크리스마스 모임을 취소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2021.12.0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전세계서 하루 코로나19의 3차 접종 주사가 400만 회 가량 이뤄지고 있다.

5일 영국 옥스퍼드대 마틴스쿨 통계에 따르면 최근 1주일 간의 하루평균 코로나 백신 주사횟수는 3440만 회이며 이 중 12.4%인 425만 회가 정규 접종 프로토콜 이후에 추가로 맞는 부스터 샷이다.

부스터 샷은 6월 말 이스라엘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실시되었으며 미국도 9월 말부터 화이자로 고령층에게 놓기 시작했다.

현재 화이자를 주로 사용하는 이스라엘은 전국민의 62%가 1,2차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전국민의 44%가 부스터 샷, 3차 접종을 맞았다. 즉 접종 완료자의 71%가 3차접종을 마친 것이다.

미국은 2차까지 접종완료 인구비가 59.2%인 가운데 13.3%가 3차 접종을 해 정규 완료자 중 22%가 부스터 샷을 맞았다.
한국은 전인구의 80,5%가 접종을 완료했고 3차 접종은 7.7%로 완료자의 부스터 샷 실행 비율이 9.5% 정도이다.

다른 나라의 3차 접종 실행 인구비를 보면 영국이 29%로 높고 독일 16%, 이탈리아와 프랑스 각 13%이다. 일본은 제로에 가깝다.

전세계로 보면 인구의 44.2%가 접종을 완료했는데 부스터 샷 실행 인구비는 3.4%다. 즉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7.7% 정도만 3차 접종을 마친 것이다.

지금까지 총 81억4500만 회의 코로나19 백신 주사가 놓아졌다. 전세계 인구비로 103.4%에 해당되며 81억 여 회 주사 중 3.4%인 2억7700만 회가 부스터 샷으로 실행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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