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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단계적 일상회복 빨간불…집권하면 과학방역 준비"

등록 2021.12.06 09:57:26수정 2021.12.06 1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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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과학기술 리더십이 생명 지키고 경제도 살리는 시대"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6일 "'단계별 일상회복'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며 "K-방역 운운하며 자화자찬하던 이 정권의 부실한 위기관리 능력이 다시 한 번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일일 확진자 1만 명을 대비하며 결정했다는데, 5천 명 선에서 의료체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위중증 환자 병상이 서울은 91%, 지방은 79%가 찼고,대기인원을 감안하면 사실상 초과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 감염병 대응은 앞으로의 모든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지금은 과학기술 리더십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경제도 살릴 수 있는 시대이다. 제가 과학과 실용의 정치 시대, 과학기술 대통령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예견되는 국가적 재난을 손 놓고 기다리기엔 과학자로서, 또 생명을 다루는 의사로서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저 안철수에게 차기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새로운 대전환의 시대에 과학방역과 백신주권국가로 단단히 준비하고 대비하겠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경제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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