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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직업계고 2020년 졸업생 취업률 전국 5위

등록 2021.12.06 11: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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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조사 결과

57.6%로, 전국 평균 55.4%보다 2.2%P 높아

경상남도교육청 본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교육청 본청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취업률 부분에서 전국 5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통계조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0학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로, 지난 2020년 11월 첫 조사 결과 발표 이후 두 번째 발표다.

 경남 직업계고 취업률은 57.6%로, 전국 평균 55.4%보다 2.2%포인트 높은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졸업자 3876명에서 진학자, 입대자, 제외인정자 등을 뺀 1164명이 취업한 결과다.

또한, 2019학년도 취업률 49.7%와 비교하면 7.9%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와 제조업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학교, 도교육청,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다. 

 특히 2021년에는 도교육청 주관 채용설명회를 7회 개최하여 99명의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협업을 통한 취업 지원을 위해 산·관·학 업무협약, 각종 정책 토론 및 의견 제안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인성을 기본으로 한 기술인재 양성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아울러 지자체·유관기관 등 지역 협업 시스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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