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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당동 소하천 정비 등 특별교부세 42억원 확보

등록 2021.12.06 11: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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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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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하반기 중앙부처 특별교부세 42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당동 소하천 정비사업 8억원 ▲과립 소하천 정비사업 5억원 ▲송동 신촌제 배수로 정비사업 5억원 ▲금암공원 조성사업 11억원 ▲주천 호경 지방도 절계지 정비사업 13억원 등이다.

당동·과립 소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시설물 노후와 집중호우 등 자연피해로 제방, 호안, 교량 등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또 송동 신촌제 배수로 정비사업은 영농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유실된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금암공원 조성사업은 남원시에서 전북도에 건의한 사업으로 노후된 공원을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 광한루원, 남원관광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금암공원이 새롭게 조성되면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천 호경 지방도 절계지 장비 사업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절계지가 무너져 내린 곳을 정비한다.

이환주 이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과 재난예방을 위하여 수시로 중앙부처와 전라북도를 방문하여 주요 사업들을 하나하나 건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남원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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