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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97% "자소서 준비하면서 한계 느껴"

등록 2021.12.07 02:21:00수정 2021.12.07 02: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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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자기소개서 준비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그래픽=잡코리아 제공) 2021.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자기소개서 준비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그래픽=잡코리아 제공) 2021.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취업준비생 10명 중 9명이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면서 한계를 느껴 막막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출판 브랜드 골든타임과 함께 진행한 '자기소개서 준비의 어려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인 취업준비생 478명 중 97.1%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며 한계를 느껴 막막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취준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막막했던 이유로는 '무엇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난감했을 때'(70.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막막했다'(55.4%), '인턴이나 대외활동 등 사회 경험이 부족해서
'(41.6%), '나의 장점을 잘 모르겠어서'(41.2%) 등의 순이었다.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부담으로 입사지원을 포기한 경험자도 많았다. 응답자 중 60.7%가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부담이 높아 입사지원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항목(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지원동기·지원한 이유'가 가장 어렵다고 답한 취준생이 54.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공이나 직무 등 업무역량 관련한 질문'(39.5%), '실패를 극복했거나 성취한 경험'(37.2%), '성격의 장단점 소개'(27.4%), '인턴 및 대외활동 경험'(23.8%), '입사 후 포부'(23.6%) 등을 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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