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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역 해류 조사 완료

등록 2021.12.06 15: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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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전경 (사진 =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해양조사원 전경 (사진 =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국립해양조사원은 6일 남해연안의 주기적 광역 해수유동 모니터링을 위한 해류조사를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해류는 각종 부유·용존물질 운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열에너지를 운송함으로써 날씨와 기후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조사지표다.

조사구역은 부산 인근 대한해협을 포함해 여수, 제주해협, 제주 남부해역이다.

이번 조사에서 유향·유속을 관측하는 초음파 해류계와 수온·염분·용존산소·수소이온농도를 관측하는 수심수온염분측정기, 남해안을 통과하는 해류와 특성을 파악하는 위성뜰개 등의 장비들이 투입됐다.

남해안 해류조사는 장기간 자료를 수집·분석해 시·공간적 해양특성 및 환경변화를 파악하고 수집된 자료는 해양환경 모니터링 및 해수유동 예측모델 정확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선박의 안전 항해와 구난자 수색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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