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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정·안녕항&제덕항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

등록 2021.12.06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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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비 125억원 확보

창원 수정·안녕항&제덕항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2022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응모해 수정·안녕항과 제덕항 등 2곳이 선정돼 총 사업비 179억원(국비 125억원, 도비 16억원, 시비 38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2019년 사업에 명동항과 주도항 선정, 2020년에 시락항, 진동항, 삼포항, 안성항이 선정, 2021년에는 삼귀포구와 실리도항이 선정돼 총 8개 지구에 85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수정·안녕항은 '새로운 희망, 다시 빛나는 수정·안녕'을 테마로, 부잔교 설치, 홍합공동작업장, 어항시설 확충, 홍합 작업장 정비, 어민회관 리모델링, 홍합 판매센터, 작업장 진입로 정비, 홍합 패각 현대화 시설 등을, 제덕항은 '자녀에게 물려줄 내일을 그리는 바다'를 테마로 부잔교, 공동 작업장, 어구 보관 창고, 마을 경관 정비, 어민회관 리모델링, 다목적 광장, 캠핑장, 수상포차, 해상콘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어촌뉴딜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사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면서 "어촌·어항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지속 발전 가능한 활력 넘치는 어촌·어항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수정·안녕항&제덕항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

한편,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0 사업은 해양관광 활성화, 생활밀착형 인프라 현대화 등으로 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 실현, 배후 어촌마을을 포함한 통합 개발로 어촌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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