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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용진 "코인투자 큰 손해…아내에 경제권 넘겨"

등록 2021.12.07 09: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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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리뷰. (사진=SBS 방송 화면).2021.12.0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리뷰. (사진=SBS 방송 화면)[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개그맨 이용진이 아내에게 경제권을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용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용진이 아내에 경제권을 넘겼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아내가 재테크를 잘해서 경제권을 넘긴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용진은 "올해 초, 코인 열풍이 불 때 합의되지 않은 투자로 굉장히 손해를 봤다. 그래서 자의로 넘겼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스타일이다. 막심한 손해가 일어났을 때 아내에게 '할 말이 있다, 이런 손해를 봤으니 다 넘기겠다'고 먼저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아내가 원래 재테크를 잘하는 분이면 다행이다"라고 하자, 이용진은 "아내는 알뜰한 편이다. 근데 (수익이) 돌아오진 않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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