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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기록관, 산자부 장관상…국내외 디자인상 연이어 수상

등록 2021.12.07 10: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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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DEA 환경부문 본상 이어 국내 잇-어워드 공간환경 대상

[증평=뉴시스] 증평기록관.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증평기록관.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해 개관한 증평기록관이 국내외 공간디자인 분야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증평군은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한 '2021 잇-어워드(It-Award)'에서 공간환경분야 디자인 대상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제품, 시각, 패키지, 공간환경, 디지털멀티미디어, 서비스, 생활산업 등 7개 부문 최고 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시상하는 디자인 산업계 대표 행사다.

10회째를 맞은 올해는 대상 41개 작품, 특별상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증평기록관 개관 프로젝트'는 대상 수상작 중에서 뽑은 특별상 5개 작품에서도 1위를 차지해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증평기록관은 지난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국제디자인우수상) 2021' 환경부문 본상도 받아 국내외에서 공간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증평=뉴시스] 증평기록관.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증평기록관. (사진=증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기록관은 2019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증평군청 별관 1층에 582㎡의 규모로 지난해 8월 개관했다.

시민기록서고·행정기록서고·기록교실·기록카페 등의 공간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기록을 만들고 보존하고 있다. 교육·전시·출판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황영희(증평군 행정과장) 증평기록관장은 "국내외 모두에서 디자인상을 받은 증평기록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이다. 이달 중순부터 증평과 증평사람이 주인공인 새로운 전시가 예정돼 있다. 주민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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