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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경자구역 혁신 이끌 지원기관 뽑는다…사업 공고

등록 2021.12.07 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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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시행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 '2022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역 내 혁신주체들 간 협력의 장을 조성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해 10월 수립된 '경제자유구역 2.0, 2030 비전과 전략'을 계기로 올해부터 시작됐다.

산업부는 내년에 10개 내외의 혁신지원기관을 선정하고, 해당 경제자유구역의 특화산업과 관련된 지역혁신기관들과 연계해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관과 협력하는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규제 개선, 기술 지원, 품질인증, 마케팅 등도 지원한다.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활동이 늘어난 만큼 온라인 마케팅, 투자유치 전략수립 지원 등에 집중한다.

지난달 확정된 경자구역별 핵심전략산업이 인공지능, 수소, 무인이동체 등 신기술 산업 위주인 점을 감안해 기술 컨설팅, 단기 교육프로그램 등 혁신 역량 강화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내년 1월 12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 받아 내년 2월 중 최종 사업자가 선정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개 클러스터 조성 과제와 9개 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 과제를 진행한 결과,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투자유치, 사업화 성공 등 추진 효과가 높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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