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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명 추가 확진…감염 확산세 지속

등록 2021.12.07 11:21:45수정 2021.12.07 11: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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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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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7일 오전 9시 현재 강원 원주시에서 20명(2367~2386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가족·지인·다중이용시설 등 접촉자 9명, 콧물·기침 등 유증상자 4명, 격리 중 4명, 선제검사 3명 등 총 2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 별로는 단구동 4명, 관설동 4명, 반곡동 3명, 명륜동 2명, 지정면 2명을 비롯해 개운동, 태장동, 일산동, 무실동, 문막읍 각 1명씩이다.

2367~2372번 등 6명은 지역 방송사 고객센터 직원 2350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2375번은 2268번 접촉자다.

2376번은 지역의 한 복지시설에서 감염됐다. 2377~2379번 3명은 가족인 2118번과의 접촉으로 확진됐다.

2373·2374번, 2381·2382번 등 4명은 콧물·기침 증세를 보인 유증상자로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2783~2784번은 서울 성북동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780·2785·2786번은 선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직장, 가족, 다중이용시설 모임 등을 중심으로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주기적 환기를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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