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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내년 항만건설 예산 1737억 원 확정

등록 2021.12.07 14: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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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비 700억원 증가…67.4%↑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전경. 2018.03.19.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전경. 2018.03.19.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2022년 여수·광양항 항만건설 예산이 작년 1037억 원보다 67.4%(700억 원) 늘어난 1737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내년 신규 사업비는 수역시설 정비 시 발생되는 준설토 수용을 위한 광역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비 489억 원 및 노후 항만시설물 개선을 위한 낙포부두 리뉴얼사업비 86억 원이 포함됐다.

또 여수해수청은 광양항 배후단지 개발촉진과 물류기능 강화를 위해 성황지구 연결도로와 함께 여수항을 해양레저·관광 중심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여수신북항은 사업비 123억 원을 투입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조신희 여수해수청장은 "해운·항만 예산이 올해 예산 대비 3.8% 감소한 데 비해 여수·광양항은 중요도를 고려한 예산 증가가 뒤따랐다"면서 "내년도 항만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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