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블록체인 '밀크'와 포인트 연동 서비스 개시

아이포인트와 밀크 코인 교환·사용…사용처 확대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인터파크가 밀크파트너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포인트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인터파크의 아이포인트는 쇼핑부터 투어, 티켓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서비스다. 밀크파트너스가 운영 중인 밀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포인트 통합 플랫폼으로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메가박스, 진에어 등 업종 대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포인트 통합·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인터파크 회원들은 보유하고 있는 아이포인트로 밀크 서비스 제휴사들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밀크 회원 역시 포인트를 인터파크 아이포인트로 교환해 인터파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연말까지 서비스 연동을 진행하는 회원들에게 3000 아이포인트와 밀크 코인 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파크 이벤트 페이지 내 '초대장 수락하기' 버튼 클릭을 통해 계정 연동 시 완료되며, 이벤트 종료 후 30일 내 아이포인트·밀크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다.

윤경찬 플랫폼제휴팀 팀장은 "밀크파트너스와 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해 회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통해 보다 회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기획 및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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