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세청장 "中企 경영 전념 가능한 세정 환경 만들겠다"

등록 2021.12.08 10:30:00수정 2021.12.08 10:41: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전 대덕산단서 기업인 간담회

"R&D 세액 공제, 불확실성 해소"

[세종=뉴시스] 김대지 국세청장. (사진=국세청 제공)

[세종=뉴시스] 김대지 국세청장. (사진=국세청 제공)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김대지 국세청장이 8일 "중소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대전 대덕산업단지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해당 지역 기업인 여러 명을 만나 이렇게 밝혔다. 김 청장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혁신 중소기업 등에 대해 세무 조사 선정 제외를 실시해 검증 부담을 축소해왔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중소기업이 연구·개발(R&D) 세액 공제 적정 여부에 대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 심사 중소기업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복수의 기업 관계자는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 지원 ▲기업의 가업 승계 지원을 위한 상속세 부담 완화 ▲경영이 어려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국세청은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