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군,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 등

[괴산=뉴시스] 괴산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에서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특교세는 ▲감물 광전지구 농업용수시설 정비사업 5억원 ▲청안 장척소하천 정비사업 11억원 ▲청안 효근리 산 30-1 일대 급경사지 정비 2억원이다.

광전지구 농업용수시설 정비사업은 경지정리지구 내 벼, 밭작물와 원예작물 등 재배면적이 늘어 농작물 생육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송수관로 설치사업이다.

장척소하천 정비사업은 청안면 장암1리 마을 내 소하천의 계획홍수위 부족, 여유고 미확보, 횡단구조물 유수 흐름 방해 등에 따른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재해예방사업이다.

청안 효근리 급경사지 정비사업은 내년에 실시설계 용역 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성과보고회 열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센터 회의실에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2019년 말 준공한 농한물가공지원센터는 올해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들이 제품 생산에 121회, 시제품 연구에 58회 등 모두 193회를 활용했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 중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한 창업인은 17명이다.

재배작물 17종을 활용해 27종의 새로운 가공제품이 탄생해 6500만여 원의 제품 판매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주스와 잼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액상차도 HACCP 인증을 받았다.


◇KT&G 신탄진공장, 결식아동 1000만원 후원

KT&G 신탄진공장(공장장 문성열)은 7일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KT&G 신탄진공장은 7일 충북 괴산군청을 방문해 결식아동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KT&G 충북본부 노동조합 박범규 위원장, 이차영 괴산군수, KT&G 신탄진공장 노동조합 장철훈 지부위원장. (사진=괴산군 제공) 2021.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후원금은 KT&G 신탄진공장 소속 임직원들이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로 모금한 성금이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식이다.

군은 이날 기탁된 후원금을 저소득층 아동 40가구에 25만원씩 전달한다.


◇‘우리동네 김장명인’ 대상 수상팀, 성금 기탁

‘우리동네 김장명인’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충북 괴산군 괴산읍 팀이 7일 괴산읍에 성금을 기탁했다.

김경분 괴산읍 자치봉사회장, 김용선 괴산읍 새마을부녀연합회장, 정연순 괴산읍 생활개선회장은 대회에서 받은 상금 500만원 중 200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한 데 이어 이날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2021 괴산김장축제’에 괴산읍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차지했다.


◇괴산군, 내년 정부예산 6208억원 확보

충북 괴산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6208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002억원보다 206억원(3.4％)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 추진 사업비는 4012억원, 나머지 2196억원은 군이 직접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