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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발전방안' 심포지엄

등록 2021.12.07 16: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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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여수시관광협의회 및 전문가·공무원 등 90여명 참가

멈춤없는 일상회복과 침체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성찰·고민

'위드코로나,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발전방안' 심포지엄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한해 1300만명이 다녀간 전남 여수시에서 위드코로나 시대 멈춤 없는 관광산업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여수시와 여수시관광협의회는 6일 여수문화홀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여수시관광협의회 회원과 관광전문가, 공무원 등 90여명이 모여 관광 발전 심포지엄을 했다.

심포지엄은 작년 9월 사랑방 좌담회에서 건의된 이후 올해 처음 개최했으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여수시 관광산업의 현실을 냉철하게 되돌아보고 발전 방안과 돌파구 모색을 위한 고민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위드코로나,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 발전방안'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김준호 교수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제했다.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 이부규 회장이 '맛과 친절로 만든 명품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 한영대학교 박선흠 교수는 '남도 음식이 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목표대학교 김효진 교수를 좌장으로 여수의 관광 발전과 장기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도 했다.

여수시관광협의회 이순미 회장은 "심포지엄이 우리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먼 미래세대에게도 활용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협의회는 여수시의 방역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한 여수시의 관광 재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관광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심포지엄의 의견을 잘 반영하고, 관광 협의회 및 관광업계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서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돌파구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광과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심포지엄 행사장 입구에서 QR코드 전자 출입과 발열 체크,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 착용자만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게 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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