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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오미크론 다른 변이 일으킬 수도"

등록 2021.12.08 08:03:24수정 2021.12.08 09: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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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질병은 덜 일으키는 것으로 보여"

[포티지=AP/뉴시스]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19일(현지시간) 미시간 포티지 화이자 생산 공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뒤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1.04.14.

[포티지=AP/뉴시스]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19일(현지시간) 미시간 포티지 화이자 생산 공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뒤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1.04.14.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제약회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또다른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불라 CEO는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EO 카운슬'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전염성은 더 강하지만 심각한 질병은 덜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빠른 확산이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다. 빠르게 퍼진다는 것은 수십억명의 사람들에 확산된다는 것이고 또다른 돌연변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당신을 그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회사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에 덜 효과적인지 여부를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주 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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