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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김민지-이기정, 파죽의 5연승 질주

등록 2021.12.08 1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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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연파…미국과 조 1위 놓고 격돌

[서울=뉴시스]컬링 김민지(오른쪽)-이기정.(사진=대한컬링경기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컬링 김민지(오른쪽)-이기정.(사진=대한컬링경기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올림픽 자격대회에 나선 컬링 믹스더블 김민지(춘천시청)-이기정(강원도청)이 5연승을 질주했다.

김민지-이기정은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인 퀄리피케이션 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OQE) B조 예선에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를 연거푸 꺾었다.

뉴질랜드, 핀란드, 일본을 연파한 김민지-이기정은 파죽의 5연승으로 베이징행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김민지-이기정은 4차전에서 에스토니아를 10-8로 눌렀다. 이후 치러진 라트비아전에서도 9-7 신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밤 같은 5전 전승팀인 미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는 잡는 팀이 조 1위가 된다.

이번 대회에 배정된 믹스더블 올림픽 티켓은 2장이다.

각조 1위팀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2위와 3위팀은 크로스 토너먼트로 플레이오프 퀄리피케이션 경기를 갖는다. 퀄리피케이션 통과팀과 각 조 1위팀이 베이징올림픽 진출권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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