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상생형 일자리, 미래 성장전략…언제든 전폭 지원"
"양보와 협력, 좋은 일자리 만들 수 있어"
[광주=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에서 열린 준공 기념행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4.29.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에 보낸 서면 축사에서 "나누는 마음이 모이면 그만큼 많은 것이 좋아지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축사는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대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함께 잘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뤄진 전 과정이 훌륭한 상품으로 새로운 역사가 되고 있다"며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이제 전국 8개 지역, 9개 상생 협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노사 간, 원·하청 간, 지역주민과 기업 간 다양한 상생 모델을 개발하고, 51조원의 투자와 13만개 일자리를 만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전기차 클러스터부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까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길만 찾는다면 정부는 언제든지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전폭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적 포용 국가의 미래를 열고 있는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