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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선 넘기며 출발…코스닥도 '천스닥' 회복

등록 2021.12.08 09:19:11수정 2021.12.08 09: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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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선 넘기며 출발…코스닥도 '천스닥' 회복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코스피가 오미크론 우려 완화에 1% 넘게 상승 출발해 장중 3000선을 넘겼다. 코스닥도 개장 초반 1000선을 돌파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5% 오른 3026.1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991.72)보다 26.21포인트(0.88%) 오른 3017.93에 개장해 장중 상승폭을 늘리는 중이다. 지수가 장중 3000선 위에서 움직인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보름여 만에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466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2억원, 52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의약품(1.92%), 전기전자(1.64%), 섬유의복(1.56%), 종이목재(1.44%), 제조업(1.33%)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42%) 오른 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SK하이닉스(2.47%), 네이버(1.28%), 삼성바이오로직스(1.60%), 카카오(1.66%)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1000선을 넘겼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96.64)보다 9.97포인트(1.00%) 오른 1006.61에 개장해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7억원, 92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홀로 322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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