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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1415 1년9개월만에 앨범 '냅스!' 발매

등록 2021.12.08 10: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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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415 2021.12.08(사진=유니버설 뮤직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415 2021.12.08(사진=유니버설 뮤직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인디 팝 듀오 1415가 1년 9개월 만의 신보를 발매한다.

8일 유니버설 뮤직 측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1415의 세 번째 EP '냅스!(naps!)'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앨범 '냅스!' 는 지친 일상과 숨 막히는 사회, 하루를 버텨내는 일이 힘든 요즘,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사람들로 하여금 한 줌의 희망을 갖고 스스로를 아껴주자는 위안을 건넨다.

앞서 1415는 지난 2018년 EP '프롬: 엑스(FROM : X)' 를 발매, 만남과 헤어짐에 이르는 다양한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았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와 위안"을 주제로 한다.

이번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냅스!' 는 복잡한 머리를 비워내고 나른하게 낮잠을 자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밴드 데이식스의 멤버 원필이 1415 기타리스트 오지현과의 인연으로 피처링했다.

수록곡 '워킹 데드(working dead)' 는 고되게 살고 있는 청춘에게 힘을 빼고 살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고, '오 와이(o why)' 로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희망을 찾고 있지만, 찾을 수 없다는 허탈함을 담았다.

곡 '피규어(figure)' 는 청춘과 사랑에 관한 자화상을 그렸다. '로스트(lost)' 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바뀌어버린 일상에 대한 답답함과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그리움을 표현했다.

한편, 1415는 지난 2017년 첫 번째 EP '디어: 엑스(DEAR: X)' 의 타이틀곡 '선을 그어 주던가' 로 데뷔했다. 오는 2022년 1월에는 '냅스!' 발매 기념 단독공연을 연다.
[서울=뉴시스]1415 앨범 커버 2021.12.08(사진=유니버설 뮤직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415 앨범 커버 2021.12.08(사진=유니버설 뮤직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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