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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에 당근마켓

등록 2021.12.0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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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체 참된 의미 발전시킨 공로"

올해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에 당근마켓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8일 제16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올해로 16회차를 맞는다. 시상식은 이날 온라인으로 열렸다.

당근마켓은 정보기술(IT)로 자원 재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나눔과 자원 순환을 장려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와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고 장터를 넘어 주민들이 지역 정보와 소식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운영한다. 어려움이 있을 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정을 베풀고 실천하는 온라인 마을회관 역할을 한다는 점도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고 한다.

당근마켓은 "2015년 7월 설립 이후 매년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기하급수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이웃들을 연결하는 '내 근처', '비즈프로필'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는 서비스도 화제"라 전했다.

김재현 당근마켓 공동대표는 "지역 사회 전반에 당근마켓이 전하고자 했던 건강한 영향력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퍼로컬 서비스 역할은 물론,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아우르며 지역과 사람을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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