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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등록 2021.12.08 10: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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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CCTV 성능개선 등 5개 사업 추진 탄력

[진주=뉴시스] 진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진주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5개 사업 총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재난이나 현안 수요 발생 등 지역의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보전해주는 재원이다. 진주시는 올 하반기에 재난수요 사업으로 20억원, 현안수요 사업으로 10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확보내역을 보면 ▲범죄예방 CCTV 성능개선사업 9억원 ▲대곡면사무소 등 공공청사 내진보강사업 7억원 ▲상습침수도로 정비사업 4억원 ▲시도20호선 보도개설사업 6억원 ▲금산면 송백마을 위험도로 개선사업 4억원 등이다.

범죄예방 CCTV 성능개선사업은 진주혁신도시 내 27개소에 74대의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시행한다.

대곡면사무소 등 공공청사 내진보강사업은 건축물 정밀안전 점검 결과 내진보강이 필요한 5개 공공청사에 대하여 내진보강 공사를 시행,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상습침수도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잦은 침수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진양교·진주교 하부도로를 개선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시도20호선 보도개설사업은 판문동과 명석면을 잇는 시도20호선 2㎞ 구간에 보도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며 금산면 송백마을 위험도로 개선사업 역시 도로 선형 개선과 보도 설치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행정안전부를 찾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교부세  반영을 적극 건의한 끝에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박대출, 강민국 두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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