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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향토기업 설악산그린푸드 '백만불 수출탑' 수상

등록 2021.12.08 1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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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향토기업 '설악산그린푸드'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군 향토기업 '설악산그린푸드'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 제2그린농공단지 입주기업 (주)설악산그린푸드가 수출액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8일 양양군에 따르면 설악산그린푸드가 오는 15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주최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리는 강원도 수출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탑'을 받는다.

설악산그린푸드는 양양지역에서 30년 이상 버섯·산나물류 재배·판매를 해오다 2014년 9월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고 포월리 제2그린농공단지에 입주한 향토기업이다.

주로 양양지역에서 재배된 청정 건나물과 버섯을 이용해 위생시설에서 소포장한 가공제품을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서 바로 섭취가 가능한 즉석 곤드레 된장국과 물에 30초 불려 바로 요리할 수 있는 즉석 곤드레·취나물·시래기 동결건조 나물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에는 양양 찰옥수수를 이용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옥수수 상품을 개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설악산그린푸드는 2018년 강원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2일에는 농촌진흥청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산물 가공분야 최우수상 수상으로 200만원의 상금을 받은 바 있다.

김진하 군수는 "기업에게는 돈 벌기 좋고, 지역민들에게는 안정된 일자리가 지속 창출되는 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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