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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8일 오전 20명 확진…일상공간 속 집단감염 확산

등록 2021.12.08 12:11:20수정 2021.12.08 13: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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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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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8일 오전 10시 현재 강원 원주시에서 20명(2392~2411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감염경로는 가족·지인 등 접촉자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증상, 해제 전 검사, 선제검사 등이 뒤를 이었다. 타지역 확진자는 4명이다.

2392·2393번은 콧물·기침·두통·인후통 등 유증상자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2394·2395·2400번은 자가격리 해제, 2396·2397번은 선제 검사결과 확진됐다.

2398번은 2386번, 2402번은 2396번, 2401·2403·2404번은 2381번, 2406·2407번은 2231·2232번 등 가족·지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2399번은 서울 동대문, 2408번은 횡성군, 2409은 인천시, 2410번은 경기도 남양주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직장·다중이용시설 등 일상공간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집중되고 있다"며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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