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8일 오전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왼쪽에서 열두 번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종성 의원(왼쪽에서 열네 번째),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왼쪽에서 열여섯 번째) 등 소비자단체 3곳 및 19개사 대표 및 임원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올가홀푸드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8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환경부와 유통사, 금융사, 시민단체 등 녹색소비주체 간 '환경표지 중심 녹색소비∙생산 선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는 정부, 기업, 소비자가 함께 환경·사회 책임경영과 녹색소비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환경표지 중심의 생산·소비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익월부터 유통사, 카드·은행사, 소비자단체 등 녹색소비 주체들이 함께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고 소비자의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생활밀착형 환경표지 제품 확대, 인증제품 및 업체 환경성 정보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금융사는 친환경 표지 인증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녹색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유통사는 환경표지 노출 강화, 비인증제품의 허위·과장 광고행위 방지 등 홍보에 협력키로 했다. 소비자단체는 녹색제품 소비 및 트렌드 분석, 생활밀착형 대상 제품 개발 제안 등에 동참키로 했다.
올가 강병규 대표는 "올가는 국내 친환경 식품 유통을 선도해 온 리딩 기업으로서 ESG 얼라이언스 협약기관들과 함께 녹색소비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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