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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북구선관위, 현대차 9대 임원선거 개표사무 지원 등

등록 2021.12.08 16: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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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광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재우)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9대 임원선거에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한 개표사무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임원선거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대표자 등 임원을 뽑는 선거다. 울산·아산·전주공장과 판매·정비·남양연구소 등에 근무하는 조합원 4만9000여 명이 투표했다.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1차 투표와 7일 2차 결선투표 개표과정에 공직선거 개표에 사용하는 투표지분류기와 운용인력을 지원해 신속하고 정확한 개표관리에 이바지했다.

투표지분류기는 공직선거 등에서 1차로 투표지를 유·무효별 또는 후보자별로 구분할 때 사용하는 개표보조 기계장치이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도입된 후 공직선거 및 각종 위탁 선거에 활용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조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용지가 전국 각 지부에서 심야에 도착하기 때문에 개표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투표지분류기를 활용해 개표시간의 획기적인 단축과 개표의 정확성을 담보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북구선거관리위원회 이동렬 지도계장은 "밤샘 개표로 피곤하고 힘들긴 하지만 기업체 노동조합선거에 투표지 분류기를 지원함으로써 투표지분류기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노동조합 선거뿐 아니라 변화하는 선거환경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투표 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선거 지원을 통해 생활 속 민주주의가 정착되도록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범서농협,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기념 가입 행사

범서농협(조합장 김숙희)은 8일 본점에서 이선호 울주군수, 김숙희 범서농협 조합장, 박해병 농협울주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기념 가입행사를 열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일부터 NH콕뱅크와 NH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을 통해 농협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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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이 거래하는 각 금융회사의 신용정보를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앱에서 통합 조회하고 그 데이터를 토대로 자산관리와 금융상품 추천 등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받는다.

전 금융기관에서 보유한 개인 신용정보를 고객이 일괄 조회하고 열람할 수 있다.

농협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전 금융기관 자산정보 일괄 조회·맞춤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조합원 특화 서비스 '마이농가' 등을 지원한다. 만 19세 이상 농협 고객이라면 누구나 NH 콕 뱅크 또는 스마트뱅킹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오는 15일까지 NH 콕 뱅크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5만 명은 농협 계열사 및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NH 포인트' 1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NH 콕 뱅크 모델인 배우 임시완(카페 편)·프로골퍼 유현주(골프 편)와 함께한 광고를 공개한다. 시청 후 기대 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임시완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경품을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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