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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 앞바다에 어린 전복 방류...어민 소득 기대

등록 2021.12.08 16:42:58수정 2021.12.08 16: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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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어촌계 마을 어장에 전복 4만3000미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경주시가 7일 감포읍 연동어촌계 마을 어장에 어린 전복 4만3000 미를 방류하고 있다.(사진= 경주시 제공) 2021.12.8. photo@newsis.com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경주시가 7일 감포읍 연동어촌계 마을 어장에 어린 전복 4만3000 미를 방류하고 있다.(사진= 경주시 제공) 2021.12.8. [email protected]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감포 앞바다에 어린 전복 4만3000마리를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연동어촌계 해녀들이 직접 물질하며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부한 곳을 찾아 전복을 방류했다. 생존율이 높고 이동이 적은 전복은 3~4년 후 성패로 자란다.

방류된 전복은 연동 마을 어장에서 성패로 자라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기후 온난화 등으로 줄어드는 어자원을 확보하고 어촌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복을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12만 마리를 포함 총 16만 3000마리가 방류됐다. 경북도어업기술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3.5㎝ 이상의 우량 종자다.  

경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어패류를 방류해 어업인들을 돕고, 종자 방류 후 포획 금지와 불법어업 감시 등으로 자원을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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