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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0명 신규 확진…격리입원 치료받던 80대 사망

등록 2021.12.08 17:21:41수정 2021.12.08 17: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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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누적 확진자 수 4011명

제주, 40명 신규 확진…격리입원 치료받던 80대 사망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가 사망했다.

또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4011명으로 늘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40명(3972번~4011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별로 ▲제주 확진자 접촉 28명(3972번·3974번~3978번·3980번~3985번·3988번·3992번·3994번~3997번·3999번~4007번·4011번)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및 방문·입도객 7명(3979번·3986번·3987번·3990번·3991번·4008번·4009번) ▲유증상자 5명(3973번·3989번·3993번·3998번·4010번) 등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사례 중 14명(3972번·3974번·3975번·3978번·3980번·3983번·3994번·3996번·3999번~4001번·4004번·4007번·4011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이 중 3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11명 중 9명은 ‘제주시 중학교’, 2명은 ‘제주시 교회’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이에 ‘제주시 초등학교 2’와 ‘제주시 중학교’, ‘제주시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44명과 58명, 24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고 도내 종합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환자가 이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12월 들어 확진자 280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2일~8일)간 2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5.57명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336명이며, 서울시 이관 확진자는 3명, 격리 해제자는 3672명이다.

도내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인구수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6%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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