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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내년부터 모든 영아에게 매월 수당 30만원 지급"

등록 2021.12.08 17:23:45수정 2021.12.08 17: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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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최고 50만원까지 단계적 확대 지원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이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 등을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신생아 양육비 지원범위를 첫째아부터 열째아 이상까지 확대했다. 2019.01.21 (사진=영광군 제공) photo@newsis.com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이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 등을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신생아 양육비 지원범위를 첫째아부터 열째아 이상까지 확대했다. 2019.01.21 (사진=영광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아이낳고 살기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는 전남 영광군이 내년부터 영아 양육수당을 매월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영광군은 2022년부터 출생아를 비롯해 1세 영아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영아수당' 월 30만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영아수당은 어린이집을 이용할 때 받는 0세반 보육료 50만원 바우처와 가정양육 시 받는 '0세 20만원, 1세 15만원' 등의 야육수당을 통합한 수당이다.

오는 2025년까지 50만원 선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당은 부모가 가정에서 양육 시 선택에 따라 현금으로 수령하거나, 어린이집 보육료 바우처 또는 생후 3개월 이후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 지원하는 '아이돌봄 정부지원금'으로도 수급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아수당 시행으로 부모들에게 아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아기에 집중된 지원을 통해 가정양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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