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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들이 제안한 '최고의 청년정책' 뽑는다

등록 2021.12.0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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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청년정책 최우수 아이디어 결정…4개팀 4강 진출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1.12.0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청년들이 제안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중 최고의 정책을 뽑는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9일 청년들의 시각을 청년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오는 11일 공모작 중 최우수 아이디어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정·상생 사회', '일과 미래', '삶과 여가', '청년 삶의 공간' 등 4가지 주제에 대해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고 우수 아이디어를 가르는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5일 이틀간 1대1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4강 진출팀이 선발됐다.

청년들의 불공정계약 피해 구제, 지속가능한 프리랜서 생태계 조성, 청년 세대의 우울증과 여가, 청년 주거자립 지원 등 2030 청년세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뽑혔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 자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본선 진출 32개팀의 정책 아이디어는 오 시장에 전달되며, 향후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을 통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4강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결승전은 오후 1시에 각각 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결승전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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