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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수산진흥원 '청년농부 공동체 활성화 성과 공유회'

등록 2021.12.09 10: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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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청년농부 '농부의방' *재판매 및 DB 금지

안성 청년농부 '농부의방'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021 청년농부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농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농부 역량을 강화·안정적 지역 활동기반 구축, 청년농부 공동체 구성원과 단체 간 소통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다. 도와 도 농수산진흥원은 올해 6개 공동체를 발굴해 공동체당 500만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농업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했다.

전날 서울 양재동 인사이터스 코랩에서 사업 참여 6개 팀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유회에서는 각 단체가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또 온라인으로 행정안전부 청년 공동체 '프로젝트 짓다'의 공동체 운영 방식과 어려움 극복법 등을 공유했다.

주요 활동은 ▲포천 '깨끗한 농부들' 농업용수용 한탄강 정화 사업 ▲시흥 '시흥시 청년 4-H회' 관내 초등학교 9곳 대상 비대면 방식의 도시농업 관련 교육키트 제작·배포 ▲김포 '김포시 4-H 연합회' 청년농부 공동 브랜드 ‘소소한농' 개발 및 플리마켓 운영 ▲안성 '나의안성맞춤' 한우 비인기 부위 활용 요리법 연구 ▲용인 '허브로' 다양한 종류의 반려식물 정보 알림·나눔 ▲안성 '농부의 방' 농업 자원 업사이클링을 통한 체험키트 개발 등이다.

참여 공동체인 안성 '농부의 방' 문지숙 대표는 "청년농부 공동체 사업 지원을 받아 농산품 가공 교육, 키트 개발 등 농업적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했고, 앞으로도 지역에 계속 기여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신 6개 팀 모두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청년농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농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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