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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라, '한 사람만' 출연 확정…철부지 수녀로 변신

등록 2021.12.09 11: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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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보라. 2021.12.9. (사진 = 키이스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보라. 2021.12.9. (사진 = 키이스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윤보라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수도자 역할에 도전한다.

윤보라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 출연한다.

윤보라는 극 중 호스피스를 관리하는 수녀 베로니카 역을 맡았다. 차분함보다는 조금은 철부지 같고 푼수기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막달레나(이수미 분)와 함께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인물이다.

윤보라는 "사소한 순간의 행복을 찾게 된 작품이다.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윤보라는 2010년 '씨스타'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2' '심야카페'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20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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