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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미녀' 이나경 VS 이나경…도플갱어 스틸 공개

등록 2021.12.09 13: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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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림자 미녀'. 2021.12.09.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림자 미녀'. 2021.12.09.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그림자 미녀' 이나경의 1인 2역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웹드라마 '그림자 미녀'에서 극 중 SNS 스타 지니와 상실고등학교의 새로운 전학생 선미진으로 1인 2역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나경의 '도플갱어' 스틸이 공개됐다.

'그림자 미녀'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심달기 분)의 방과 후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에서 상실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있는 선미진과 팔로워 77만의 SNS 여신 지니의 완벽한 비주얼 싱크로율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입고 있는 옷의 스타일만 다를 뿐, 이목구비와 긴 머리 스타일까지 닮았다. 특히 교실에서 거울을 보고 있는 선미진과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셀카 찍고 있는 지니는 포즈까지 비슷하다. 선미진이 상실고등학교에 전학 온 이후 왜 모두가 선미진을 SNS 스타 지니라고 생각하는지 납득이 되는 모습이다.

선미진은 첫 등장 이후 캐릭터들의 관계 속에 새로운 텐션을 유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림자 미녀'로 연기에 첫 도전한 이나경이 열정을 쏟은 결과다.

이나경은 지니의 경우 실제 인플루언서들의 SNS를 참고하며 실제 존재할 법한 스타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신경 썼다고 밝혔다. 구애진의 사진 보정을 통해 지니가 완성되는 만큼 각 역할을 맡은 심달기와 이나경은 머리카락 한 올까지 똑같은 포즈를 취하기 위해 노력 했다고 전했다. 현실 세계 속 인물인 선미진을 표현할 때에는 이미지 보다 감정 전달에 초점을 맞췄고, 그 결과 극중 인물들 사이에 높아진 긴장감이 형성됐다.

'그림자 미녀'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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