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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85명 확진·1명 사망…어제 하루 193명(종합)

등록 2021.12.09 1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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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19, 창원 18, 사천 14, 진주·밀양 각 7, 거제 6, 합천 4명 등

경남 누적 1만6138명… 3차 접종률 9.3%, 병상가동률 85.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5명이 발생했다.

9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일 기준으로 ▲지난 8일 밤 29명 ▲9일 56명이다. 8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1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 도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이다.

도내 59번째 사망나도 나왔다. 창원 거주 90대 여성으로, 지난 11월 30일 확진되어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중 8일 오후 1시 8분께 숨졌다. 백신 미접종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추정 사망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심폐기능 정지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김해 19명 ▲창원 18명 ▲사천 14명 ▲진주 7명 ▲밀양 7명 ▲거제 6명 ▲합천 4명 ▲통영 3명 ▲양산 2명 ▲창녕 2명 ▲남해 2명 ▲함양 1명으로, 12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5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수도권 관련 3명 ▲조사중 20명이다.

김해 확진자 19명 중 1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9명, 지인 4명, 직장동료 2명, 동선접촉 1명이다.

2명은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18명 중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4명, 동선접촉 2명, 지인 1명이다.

2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9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14명 중 12명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지인 7명, 가족 5명이다.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7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3명, 가족 2명이다.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7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4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경기도 안양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6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2명, 지인 2명이다.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합천 확진자 4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2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통영 확진자 3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 2명, 지인 1명이다.

양산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녕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남해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일가족이다. 함양 확진자 1명은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1만6194명(입원 1382, 퇴원 1만4753, 사망 59)이다. 자가격리자는 6618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9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2.1%, 2차 79.3%, 3차 9.3%이다. 병상가동률은 전체 1244병상 중 1059변병상 사용으로 85.1%이다.

한편. 경남도는 심층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 확진자 10명의 감염경로를 정정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관련 8명을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으로 정정해 관련 누적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었다.

또, 양산 소재 학교 관련 1명을 도내 확진자의 지인 접촉으로 변경해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3명이다.

그리고 도내 확진자의 동선접촉 1명이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으로 확인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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