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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부평구, 주안장로교회 부설주차장 300면 개방 등

등록 2021.12.09 14: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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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평구 제공)

(사진= 부평구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원도심의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부설주차장 운영보전금 지원 사업에 주안장로교회가 동참해 10일부터 부설주차장 300면을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부평구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영노상주차장과 굴포천 재생사업에 따른 공영노외주차장이 연이어 폐지되며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우려됐다.

부설주차장 운영보전금 지원사업은 부평구만의 특수 시책으로, 종교시설이나 상가 등 일반건축물 부설주차장 5면 이상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에 대해 운영보전금을 지급하는 저비용 주차장 확보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주차장 개방에 따른 운영보전금을 최대 60면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주안장로교회는 부설주차장의 차량번호인식기, CCTV 등 주차시설을 자비로 개선하고 300면 모두를 개방하기로 했다.

또 구는 개방에 소극적이던 건축물 관리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0곳 488면의 주차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안장로교회 부설주차장 300면은 10일부터 개방하며 이용등록 신청은 주안장로교회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볼링선수단 신규 감독 임용

인천 부평구는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 감독을 공개채용하고 8일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김철수(49)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 신임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14년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15년부터는 지역 내 삼산고등학교에서 볼링팀 지도자를 맡아 전국체전 2관왕을 이끄는 등 볼링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2019년에는 청소년대표 남자팀 감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1992년 부평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실업 볼링팀을 창단한 이후 지속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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