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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남고·서민금융진흥원, 경제교육대상 부총리상 수상

등록 2021.12.09 14: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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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021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개최

안도걸 기획재정부 차관이 12월 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4회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도걸 기획재정부 차관이 12월 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2021년 제4회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대구 영남고등학교와 서민금융진흥원이 '2021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에서 부총리상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함께 9일 '2021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제교육대상은 경제교육 현장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학교 부문 부총리상을 받은 영남고는 Y(Yeong-Nam) 경쟁정책 포럼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증가하고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방안'을 선정해 질문 토론형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또 모의 금융투자대회를 개최하는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으로 학교 경제교육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화상, 메타버스 등 온텍트 교육으로 빠르게 재편해 금융사기 예방, 은퇴·노후 대비 자산형성 등 경제교육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상,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상, 경제 4단체장상 등 25개 개인·단체에 상장과 소정의 상금도 수여됐다.

정부는 우수사례를 향후 경제교육 정책 마련에 적극 활용하고 학교 및 민간 교육기관 등에 널리 확산해 공유·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은 학교 경제교육은 살아 있는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내용 중심으로 개편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하는 한편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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